맛있게

비 오는 날엔 오징어 전이 딱! 바삭하고 쫄깃한 오징어 부침개 만들기

remisoul 2025. 4. 22. 14:00

 

▲ 쫄깃한 오징어 전, 오늘 저녁 메뉴로 어때요?

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,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내는 전 소리만큼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것도 없죠.
이럴 땐 간단하면서도 맛은 제대로인 오징어 전이 제격이에요.
특히나 쫄깃한 오징어와 바삭한 부침가루의 조합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더라고요.

오늘은 냉동 오징어 한 마리만 있어도 금세 만들어 먹을 수 있는
비 오는 날 전 요리 레시피, 오징어 부침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.


🐙 오징어 전 재료 (2~3인 기준)

  • 오징어 1마리 (생물/냉동 무관)
  • 양파 1/2개
  • 청양고추 1개 (선택)
  • 부침가루 1컵
  • 물 2/3컵
  • 계란 1개 (더 고소하게 하려면 추가)
  • 소금 약간
  • 후추 약간
  • 식용유 넉넉히

👩‍🍳 오징어 부침개 만드는 법


▲ 오징어는 이렇게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.

  1. 오징어 손질
    • 오징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, 몸통과 다리를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.
    • 비린내를 잡고 싶다면 맛술 한 스푼이나 생강즙을 살짝 넣어 5분 정도 재워두세요.
  2. 야채 손질
    • 양파는 채 썰고,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.
    •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한 감칠맛이 더해져요.
  3. 반죽 만들기
    • 볼에 부침가루 1컵과 물 2/3컵을 넣고 잘 섞은 뒤, 계란 1개를 풀어 함께 섞습니다.
    • 여기에 손질한 오징어와 야채를 넣고,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.
  4. 전 부치기
    •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,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얇게 펴줍니다.
    •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완성!


▲ 지글지글~ 기름 냄새가 벌써 맛있어요!


🍽️ 전 부침 팁

  • 반죽은 너무 되직하지 않게, 약간 묽은 느낌이 바삭한 전의 포인트!
  • 오징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, 불 조절은 중약불 유지가 좋아요.
  • 청양고추 외에도 쪽파, 부추 등 기호에 맞게 넣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.

오늘 저녁, 오징어 전 어때요?

▲ 쫄깃바삭! 완성된 오징어 부침개

비 오는 날이면 괜히 기분도 차분해지고,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지죠.
이럴 때 부엌에서 오징어 전 하나 부쳐보세요.
집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향기와, 바삭함 속에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이 하루의 피로를 싹 풀어줄 거예요.

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더 즐겁고,
막걸리 한 잔 곁들이면 어른들의 소확행도 완성!

오늘 저녁 메뉴로 고민 중이라면
‘오징어 전’, 꼭 추천하고 싶은 집밥 메뉴입니다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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